‘나쁜엄마’ 박천 “롤모델 이도현, 데뷔 축하 직접 챙겨 감동…황홀했던 시간”[인터뷰S]

▲ 박천. 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인 배우 박천이 드라마 ‘나쁜엄마’를 통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박천은 이번 작품에서 송우벽의 하수인으로 엄청난 싸움 실력을 갖고 있으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순진한 귀농 청년 행세를 하는 차대리 역을 맡았다. 신선한 얼굴인 박천의 감초 연기가 드라마 속 웃음 포인트로 눈길을 모았다.

드라마를 마치고 19일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박천은 “꿈만 같은 황홀했던 시간들이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오디션을 통해 차대리 역을 거머쥔 박천은 이번 작품이 연기 데뷔작이다. 전주 출신으로 중학교 시절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해 한림예고 진학을 위해 상경, 17살 때부터 홀로 8년 동안 원룸에 거주했다. ‘박천’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본명이다. 예고에서는 선생님들이 놀랄 만큼 이례적인 선택이었던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사회를 다룬 작품이 많다보니 연기를 더 잘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현 소속사에는 놀이동산에 줄을 서있던 중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당초 아이돌 제의를 받았지만, 배우의 꿈을 고집하자 회사에서도 배우 연습생으로 계약을 맺을 것을 제안해 함께하게 됐다. 이후에도 오랜 준비 끝에 ‘나쁜엄마’ 차대리 역으로 합격 전화를 받았다.

박천은 “삼겹살을 먹다가 캐스팅 확정 전화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가게 밖으로 나가 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하며 길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어렵사리 데뷔한 박천에게는 소속사의 유일한 연기자 선배인 이도현이 각별하게 느껴지는 존재이자 롤모델이 됐다. 그는 “‘나쁜엄마’가 데뷔작이다보니 긴장을 엄청 많이 했다. 너무 떨려서 연결점을 틀린 적이 있다. 앞 신에서는 왼쪽으로 갔는데, 그 다음 장면에서 오른쪽으로 간 것이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 됐나. 이런 기본적인 것도 틀리면 배우로서 어떡하나’라고 자책했다. 그 신이 끝나고 도현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고민 있니, 힘든 거 있니?’하고 여쭤봐주셨다”고 했다.

이어 “선배님한테 ‘저 기본적인 연결점을 긴장해서 틀렸다. 너무 힘듭니다’ 말씀드리니 ‘야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어. 다음에 더 잘하면 돼’하고 위로해주셨다. 이후에도 ‘차대리는 어떻게 준비했니’하고 고민도 항상 먼저 물어봐주시더라”며 “이번 작품에서 제가 1, 2회에는 안 나오고 3회에 첫 등장한다. 드라마 3회가 끝나고 전화가 왔다. ‘데뷔 축하합니다’라고 해주시더라. 너무 감동적이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 박천. 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 

이도현을 필두로 베테랑 선배들이 가득한 현장에서 배울점도 한가득이었다. 라미란 역시 박천에게 인상적인 조언을 건넸다고.

박천은 “6회에서 돼지 농장에 잠입했다가 영순(라미란)을 보고 제가 거름 모아둔 곳에서 넘어지는 장면이 있다. 그 때 미란 선배님이 말씀하시길 ‘너 똥 냄새를 진짜로 맡아봤니’ 하셨다. ‘아뇨 선배님 기억이 잘 안 납니다’라고 했더니 ‘너 똥 냄새 진짜로 맡아보면 대사 다 끝난 다음에 구역질 못 한다. 그 전에 나올껄?’이라고 하셨다. 그런 식으로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감탄했다. 극 중 돼지 똥 냄새를 맡고 헛구역질을 해야 하는 장면에서 신인인 박천이 대사에 집중하느라 미처 챙기지 못한 디테일을 세심하게 조언해준 것이다.

신인에게 너무 좋은 배움터였던 ‘나쁜엄마’ 현장이었기에 선배들의 부러움도 이어졌다. 박천은 “모든 촬영이 끝나고 나서 또 울었다. 마지막 신이 끝나고 트럭을 주차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야 차대리 빨리 와’라고 하시더라. 혹시 실수했나 싶어서 뛰어갔는데 ‘고생했다’라면서 꽃다발을 주시더라. 그때 눈물이 팍 터졌다. 미란 선배가 ‘야 그만 울어. 나도 울어야 할 것 같잖아’라고 하시더라. 정말 펑펑 울었다. 리딩 순간부터 마지막 날까지 나열할 수도 있을 정도로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꽃다발을 받았다고 하니까 도현 선배님은 ‘영광인 줄 알아’라고 하시더라. 선배님은 데뷔작에 역할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너는 정말 좋은 역할을 받았고, 훌륭한 촬영을 했다’고 말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 박천. 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 

실제 성격은 차대리와 정반대라는 박천은 “실제로는 생각이 엄청 많고 진중한 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차대리라는 캐릭터를 공부할 때 힘들었다. 저와 비슷한 면이 안 보여서였다. 친구 중 차대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친구를 보면서 공부했고, 영화 ‘극한직업’ 공명 선배님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천은 “그렇기에 저는 진지한 역할도 잘 할 수 있고, 액션도 더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앞으로 기회만 주어진다면 어떤 배역이든 최선을 다해서 소화할 자신이 있다”며 “배우로서 눈만 봐도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효진 기자(bestest@spotvnews.co.kr)

최예나, 오늘 5개월만에 컴백…특유의 밝은 에너지

​가수 최예나(YENA)가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최예나는 27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헤이트 엑스엑스’는 전작 ‘러브 워'(Love War)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최예나가 다양한 감정 표현에 도전한 앨범이다. 솔직하고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를 최예나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표현해 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가요계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최예나와 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는 선망의 대상(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한 성장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우기((여자)아이들)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선과 악을 깨닫게 된 소녀의 변신을 노래하는 수록곡 ‘위키드 러브'(WICKED LOVE) 안무에는 K팝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악과를 모티프로 한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통해 곡에 담긴 감정과 스토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박천 “데뷔작 ‘나쁜 엄마’…이도현·라미란 선배 조언에 위로” [N인터뷰]②

배우 박천 / 사진 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인배우 박천(23)은 데뷔작인 드라마 ‘나쁜 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를 눈물로 시작해 눈물로 끝냈다. 오디션 후 합격 소식을 들은 후 길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던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끝낸 후 꽃다발을 안고 오열하기까지, ‘나쁜 엄마’ 의 모든 순간이 다 가슴에 새겨졌다는 박천이다.

박천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나쁜 엄마’에서 우벽(최무성 분)의 심복 차대리를 연기했다. 슈트부터 꽃무늬 조끼까지 완벽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상추를 사랑하는 ‘귀농 청년’의 순수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훈훈함이 감도는 드라마에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깨알재미를 선사, 데뷔작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박천이다.

그는 ‘나쁜 엄마’의 차대리를 통해 카메라 앞에 서는 즐거운 긴장감과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짜릿한 희열을 배웠다. 더불어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배들을 보면서 살아있는 연기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데뷔작의 선명한 기억을 안고 배우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배우 박천 / 사진 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N인터뷰】①에 이어>

-데뷔작을 소화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은.

▶차대리가 대사만 보면 해맑고 생각이 없어 보이지 않나. 악한 조직 안에서 어떻게 이런 순수한 인물이 있나 이 점이 고민이었다. 되게 고민을 많이 했다. 차대리는 되게 본능적으로 말을 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그게 악의없이 순수하게 보이려고 했다.

-차대리는 어떻게 송우벽의 심복이 됐을까.

▶싸움실력이다. 차대리는 사고를 치는 거지, 말을 안 듣는 인물은 아니다. 정해진 임무를 열심히 수행한다. 어리숙해보이지만 숨은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실제로는 몸이 좀 뻣뻣한 편이다. 액션 스쿨에 가서 합을 맞춰봤다. 내가 너무 뻣뻣해서 같이 해주시는 분들이 피식 피식 웃으셨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대역없이 액션을 소화했다.

-‘나쁜 엄마’에서 만난 이도현은 어떤 조언을 해줬나.

▶나는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보니까 엄청 긴장을 했다. 촬영하다가 연결점을 실수한 적이 있었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틀리다니 엄청 자책을 했다. 이도현 선배가 그때 먼저 와서 ‘고민이 있냐’라고 하시더라. 기본기를 틀리고 긴장을 많이 해서 힘들다고 했다. 선배님이 ‘처음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라고 하시더라. 그게 너무 크게 와닿더라. 항상 먼저 물어봐주시고 챙겨주셨다. 제가 3회에 처음 등장한 뒤 ‘데뷔 축하한다’라고 전화를 주셨던 것도 기억이 난다.​ 

배우 박천 / 사진 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선배들의 연기를 보는 건 어떤가.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 리딩을 할 때도 울었다. 촬영장에 나가서 선배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분위기가 진짜 화목한 조우리 마을이 정말 실재한 것 같은 느낌이다. 선배들이 ‘이런 현장 처음이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다같이 밥도 먹고 함께 시간도 많이 보냈다. 파전이 맛있었던 기억이다.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나나.

▶6화에서 영순(라미란 분)을 보고 넘어지지 않나. 라미란 선배가 ‘똥 냄새 진짜로 맡아본 적 있어? 말을 하면서도 구역질이 날 걸?’이라고 하시더라.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럴 것 같더라.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연기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김원해 선배는 정말 현장을 뒤집어 놓으신 적이 많다. 애드리브와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시다. 나도 정말 많이 배웠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시지? 아이디어와 여유를 많이 배웠다.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는 어땠나.

▶또 울었다.(웃음) 첫 작품이지 않나. 마지막 장면을 찍고 무전기로 감독님이 ‘차대리 빨리와’라고 하시더라. 뭔가 실수한 줄 알고 막 달려갔는데 꽃다발을 주시더라. 눈물이 펑펑 났다. 사실 이 작품은 제가 리딩을 한 순간부터 다 스쳐지나간다. 후련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있다. 도현선배가 ‘정말 소중한 추억이고 잘 기억했으면 한다’라고 하시더라. 제가 일기를 쓰는데 그날 촬영하면서 느낀 것들을 쓴다. 마지막 촬영 후에도 그 일기를 썼다. 아직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취미가 자연 보기라고. 캠핑을 좋아하는 선배들과 함께 가는 건 어떤가.

▶(이도현 선배가) 시간 내서 가자고 한 번 제안해주셔서 기회되면 가려고 한다.​

배우 박천 / 사진 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앞으로의 계획은.

▶’나쁜 엄마’를 모니터하면서 아쉬운 순간이 많았다. 보완해야 할 점, 어색한 점, 발성이나 발음 등 부족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앞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배우로서 눈만 봐도 진심이 보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열심히 노력할 거다.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어떤 작품이든 해내고 싶다. 그게 배우로서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절절한 로맨스를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현실적인 사랑을 그려보고 싶다. ‘라라랜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극장에서 보고 빨려 들어간 기분이었다. 또 여주인공이 배우지망생이니까 더 몰입이 됐다. 너무 좋게 봤던 것 같다.

-첫 인터뷰인데 하고 싶은 말 있었나.

▶이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께 어떤 배역이든 최선을 다해서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윤효정 기자 (ichi@news1.kr)​ 

템페스트, 8월 韓·日 첫 단독 콘서트 개최…서울→오사카·도쿄 공연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는 22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8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2023 TEMPEST SHOW CON [T-OUR]'(이하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OUR’는 지난해 3월 데뷔한 템페스트가 1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템페스트만의 에너지와 열정, 이야기가 가득 담긴 퍼포먼스부터 히든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앞서 첫 국내 콘서트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Seoul’을 8월 12일과 13일로 확정 지은 가운데, 일본 콘서트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 20일과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팬들을 향한 인사와 콘서트 숏폼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숏폼 영상에서는 ‘템페스트 쇼콘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주제로 멤버들 각자 깜찍한 스포일러를 전했다.

한편 ‘2023 TEMPEST SHOW CON [T-OUR]’ 서울 공연은 8월 12일 오후 6시, 1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일본 오사카 공연은 8월 24일과 25일 오후 7시 Zepp Osaka Bayside(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도쿄 공연은 8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KT Zepp Yokohama(제프 요코하마)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 팬클럽 선예매는 7월 4일 오후 8시부터 7월 5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7월 6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상추남’ 박천 “‘나쁜엄마’로 데뷔…꿈을 꾸는 느낌이다”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쁜엄마’로 배우 첫 걸음을 뗀 박천이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박천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천은 인터뷰 시작 전 기자를 만나 “안녕하십니까, 상추남 박천입니다”라며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박천은 극중 우벽그룹 송우벽(최무성) 회장의 하수인 차승언 역을 맡았다.

지난 8일 종영한 ‘나쁜엄마’는 최종회 시청률 12%를 달성하면서 JTBC 역대 평일 드라마 통합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드라마의 종영 소감에 대해 질문하자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존경하는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함께 멋진 작품 만들어주신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작을 ‘나쁜엄마’로 시작하게 돼 영광이고, 마치 꿈을 꾸는 느낌이다. 촬영하는 동안 황홀한 시간이었고,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뷔작부터 큰 성공을 거둔 것에 대해 기분이 어떤지 묻자 박천은 “사실 이 작품 흥행에 크게 기여한 바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좋은 작품을 집필해주신 작가님, 훌륭하게 연출해주신 감독님, 멋진 연기를 보여주신 선배님들이 좋은 작품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데뷔작부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꿈만 같다. 이 작품으로 데뷔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작품이 대박이 난 만큼, 주변에서도 반응이 뜨거웠을 터. 그는 “부모님께서는 너무 재밌다고 연락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들 연기도 좋다고 하시고, 방송 다음날부터 시청률이 얼마나 되더라 하면서 엄청난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을 접한 해외 팬들의 반응도 궁금했는데, 이에 대해 “최근 SNS를 개설했는데, 처음에는 팔로워가 거의 없었다가 작품 방영 후에 유입이 많이 됐다. 댓글을 보니까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들이 있더라. 해외팬분들이 많이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상에서도 ‘차대리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박천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피드백을 봤는데, 정말 감사했다. 그 순간에 느꼈던 희열은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다”며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배우로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오디션을 통해 차승언 역을 맡게 된 박천은 “2차까지 보고 합격했다. 대본 흐름상 슬픈 장면이 많은데, 차대리 나올 때마다 분위기가 새로이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이서 정말 욕심이 났다. 그 소망을 이루게 되어 기뻤다”고 회상했다.

연출을 맡은 심나연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묻자 “감독님께서 ‘신인인데 기본기가 잘 되어있다. 발성, 발음이 좋다’고 해주셨다. 아마 저의 맑은 모습을 좋게 봐주신 거 같다. 캐스팅이 확정되고 나서 시간을 따로 내주셔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재밌어야 한다’, ‘잘 살려야 한다’, ‘하지만 억지로 웃기지 말고 본능대로 해야한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그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차승언의 대사를 보면 순수해보이지만, 정작 악덕기업 우벽그룹에 속한 수행비서 아닌가. 그 악한 것과 순수함의 거리감을 어떻게 하면 좁힐 수 있을까 공부를 많이 하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엑’s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나쁜엄마’ 상추男 박천 “이도현 7살 연기 소름..눈빛 좋은 배우 되겠다” [IS인터뷰]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제공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가진 신예배우가 등장했다. 지난 8일 자체 최고 시청률 13.6%로 유종의 미를 거둔 JTBC 수목극 ‘나쁜엄마’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 박천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나쁜엄마’에서 우벽그룹 회장 송우벽(최무성)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연기를 보여줬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순진한 귀농 청년 행세를 하다가 상추를 사랑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감초 같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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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최근 박천은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마스코트인 ‘상추’를 들고 수줍게 나타났다. 데뷔작부터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직은 인기를 실감하기보단 얼떨떨해 보였다. 

박천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특별히 정외과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원래 사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정외과에서 공부하고 식견을 넓히면 영화나 드라마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렇게나 ‘배우’란 직업에 열정적인 박천은 얼핏 보면 키가 너무 커서 모델 같기도 하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제 키요? 아 저는 181cm에요(웃음) 원래는 엄청 말랐었어요. 65kg 정도였죠. 현재는 벌크업을 해서 몸을 키운 상태예요. 새벽에 운동도 자주 가죠. 덕분에 ‘나쁜엄마’에서 정장핏이 잘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더라고요 하하”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니 박천의 활발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 잘 드러났다. 그는 ‘나쁜엄마’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부담감이 엄청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라미란부터 이도현, 정웅인, 최무성 등 한참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니 엄청 떨렸을 터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처음엔 너무 기뻐서 울었어요. 그런데 바로 다음 날 현장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긴장되고 잠도 안 왔죠. 저는 원래 진지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극 중 엉뚱한 차대리와는 조금 다른 편이죠(웃음). 그래서 다른 영화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신 선배들 보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제공 

툭 찌르면 나올 정도로 대본 연습을 많이 했던 박천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도현에게 특히 의지했다. 그는 이도현을 20대 최고의 배우라고 칭하면서 “존경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박천은 촬영장에서 이도현 연기를 실제로 봤을 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고 한다. ‘나쁜엄마’에서 이도현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되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7살 어린아이 지능을 가지게 된 최강호 역을 맡았다. 

“정말 신기했어요. 평상시엔 진중한 성격인데 ‘액션!’ 하는 소리만 들으시면 바로 ‘엄마~~’하면서 7살 아이가 돼버리죠. 이렇게 표현해도 될려나? 솔직히 무섭고 소름 돋았어요. 사람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구나 하고요.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데뷔작부터 인기 드라마에 캐스팅된 건 큰 행운이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박천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게 많은 배우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모든 장르, 배역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보였다. 특히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냐는 질문엔 기다렸다는 듯 대답했다. 

“저는 배우에게 ‘눈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눈만 봐도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보시는 분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꿈꿔왔던 순간” 템페스트, 8월 데뷔 첫 국내 콘서트 ‘T-OUR’ 개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는 6월 20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Seoul'(이하 ‘T-OU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템페스트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의 콘서트 개최 안내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템페스트는 “너무나 꿈꿔왔던 순간이라 너무 설레고 벅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템페스트만의 에너지와 열정, 이야기가 가득 담긴 퍼포먼스부터 히든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OUR’는 템페스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공연 공지가 게재됨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팬클럽 선예매는 7월 4일 오후 8시부터 7월 5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7월 6일 오후 8시부터 오픈된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를 발매하며 데뷔한 템페스트는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의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비상을 알렸다.

전작 ‘폭풍전야’를 통해서는 템페스트 고유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열며 ‘4세대 핫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2023 TEMPEST SHOW CON [T-OUR] in Seoul’은 8월 12일 오후 6시, 1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최예나, 신보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서 (여자)아이들 우기와 호흡

​가수 최예나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최예나는 19일 밤 12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배드 하비(BAD HOBBY)’를 시작으로,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 ‘위키드 러브(WICKED LOVE)’까지 총 세 개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는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를 밉지 않게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본인만의 컬러를 선명히 했다. 또한,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피처링을 맡아 통통 튀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밖에도 ‘배드 하비’, ‘위키드 러브’까지 제목만으로도 다이내믹한 감정이 느껴지는 곡들을 하나의 앨범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준 최예나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앨범의 스토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이트 엑스엑스’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최예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다양한 감정 표현에 도전할 전망이다.

한편, ‘헤이트 엑스엑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예나, 日 데뷔 확정…8월 도쿄서 데뷔 쇼케이스

가수 최예나(YENA)가 일본 데뷔를 확정했다.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최예나가 8월9일 일본 데뷔 싱글 ‘SMILEY-Japanese Ver.'(feat.챤미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MILEY-Japanese Ver.'(feat.챤미나)는 최예나가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한 솔로 데뷔곡 ‘스마일리'(SMILEY)의 일본어 버전이다. 피처링 아티스트로는 일본의 개성 넘치는 래퍼이자 싱어 챤미나가 참여해 최예나와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도 수록곡 ‘데자뷔'(Deja vu)를 더해 최예나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데뷔를 앞둔 최예나는 “일본에서 데뷔하게 돼 정말 기쁘다, 소중한 데뷔 싱글 ‘스마일리’를 챤미나와 함께 하게 되었고, 멋진 곡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8월에 일본에서 만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예나는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으로 귀여운 외모는 물론 리드보컬, 리드댄서, 래퍼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예나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를 발매할 예정으로 국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최예나는 오는 8월7일 오후 4시와 7시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데뷔 쇼케이스 ‘스마일리’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몽환→걸크러시’ 최예나, ‘HATE XX‘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최예나(YENA)가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최예나는 지난 14일부터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최예나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한층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최예나는 조명에 따라 화사하고 다크한 무드를 오가면서도 바비인형 같은 착장을 통해 요정미를 더했다.

또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걸크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레드와 블루의 비비드한 컬러를 찰떡같이 소화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크롭티와 짧은 팬츠로 핫한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 콘셉트 포토 속 최예나는 화사한 핑크색 머리부터 블루 컬러의 두건으로 힙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든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최예나는 다채로운 마스크로 시선을 장악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HATE XX’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을 통해 짙은 감수성과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최예나가 ‘HATE XX’를 통해 증명할 또 한 번의 성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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