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35년만에 복수 파이널 라운드 예고..정웅인과 맞대면(‘나쁜엄마’)[종합]

[OSEN=강서정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과 정웅인의 ‘숨멎’ 맞대면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13회에서 강호(이도현 분)의 복수 2라운드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현(기은세 분)의 사망 사건 전말을 알게 된 그는 수사관(김용준 분)에게 우벽그룹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증거 확보를 부탁했다.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은 병원에 감금된 하영(홍비라 분)의 탈출을 도왔고, 강호는 세 사람과 도망쳐 숨어 지낼 곳을 찾았다. 13회 시청률은 10.6% 수도권 1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소식을 끊고 잠적했던 횟집 사장(성낙경 분)은 강호를 보자마자 겁에 질려 도망쳤다. 그는 강호의 요청으로 수현과 아이의 피신을 돕던 중, 태수(정웅인 분)가 보낸 것으로 짐작되는 괴한들에게 급습 당했던 그날의 일을 회상했다. 수현도 그들을 피해 아이를 안고 바다에 몸을 던진 것. 횟집 사장 역시 그들과 몸싸움 중 칼에 찔리고 이후 강호의 사고 소식을 들었지만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숨어 지내는 중이었다. 강호는 횟집 사장의 일상을 망가뜨린 것도, 수현과 아이를 지키지 못한 것도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미주는 하영을 만나기 위해 삼식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병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남자를 본 삼식은 하영이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자 미주는 의사로 위장 잠입을 시도했다. 남자는 미주의 정체를 의심했지만, 능청스러운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하영과 만남에 성공했다. 미주는 강호의 사고 당일 물병에 약을 타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보여주며 그에게 직접 나가 모든 것을 밝힐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하영은 태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걱정했고, 미주는 이미 그가 내연녀와 혼외자를 죽인 것도 모자라 또다시 강호의 목숨까지 위협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네가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미주의 말이 하영의 마음을 움직였다.
가까스로 병실을 빠져나온 미주와 삼식, 하영에 강호가 합류했다.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숨긴 채 증거를 찾고 있는 강호는 마음 편히 움직일 수 없었다. 이에 삼식은 ‘절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곳’이 있다며 세 사람을 안내했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배선장(이규회 분)이 도박 하우스로 이용하고 있는 관광호텔이었다. 그동안 폭력과 협박으로 삼식을 괴롭히던 배선장은 그의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강호의 검사증을 보고 순식간에 태도를 바꿨다. 덕분에 네 사람은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은신처를 얻게 되었다.
강호의 복수는 말 그대로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그는 영순과 수사관이 이미 없앤 증거가 딱 한 군데 남아 있다며 또다시 어딘가로 향했다. 뜻밖에 그가 찾은 사람은 한때 우벽과 공조한 태수였다. 우벽과 벌인 과거의 악행을 숨기고 청렴결백한 정치인으로 위선의 가면을 쓴 태수. 그는 사고 전 모습으로 돌아온 강호를 보고 얼어붙었다. 이에 강호는 여유로운 미소로 다가가 손을 내밀며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버지 해식(조진웅 분)을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고 그로 인해 어머니 영순의 인생도 망가뜨린 우벽에 맞선 35년 만의 복수가 파이널 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호는 태수로부터 무엇을 얻으려 하는 것인지, 뒤늦은 사과와 용서를 한 하영이 조력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벽은 소실장(최순진 분)과 차대리(박천 분)에게 강호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리기 무섭게 두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며 소름을 유발했다. 마지막까지 잔혹함의 끝을 보인 우벽은 어떤 최후를 맞을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나쁜엄마’ 방송 캡처
강서정 (kangsj@osen.co.kr)
‘나쁜엄마’ 이도현X안은진X유인수, 복수 위해 뭉친 3인방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가 뭉친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7일, 강호(이도현 분)의 복수를 위해서 뜻밖의 공조에 돌입한 미주(안은진 분)와 삼식(유인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우리 동갑내기 3인방의 의기투합이 어떤 위기와 기회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호가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잠시 멈추었던 복수를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수현(기은세 분)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그는 머지않아 다가올 위험을 감지했다. 이에 강호는 태수(정웅인 분)와 우벽(최무성 분)을 잡을 증거를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수현의 사망 사건에 대한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그를 밀항선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횟집 사장이자 광명호의 선주 영재(성낙경 분)의 행방부터 수소문했다. 강호의 두 번째 복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강호의 전 약혼녀이자 태수의 외동딸, 하영(홍비라 분)을 찾아 나선 미주와 삼식이 병원에 잠입한다. 가발과 선글라스로 어설프게 위장한 삼식의 행색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미주의 사뭇 비장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어느 병실 앞을 지키고 선 의문의 남자와 의사로 속이고 문 앞까지 접근한 미주의 대치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친구인 척 찾아간 집에서 하영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대선이 끝난 후 나올 수 있다는 말에 의문을 품은 두 사람. 그 짐작대로 태수가 결혼식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졌던 하영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모자라 병원에 감금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진 만큼, 미주와 삼식은 하영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혼자 움직이던 강호가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과연 세 사람이 복수를 위해 다음으로 향할 곳은 어디일까.
오늘(7일) 방송되는 ‘나쁜엄마’ 13회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형사들의 기습 방문에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는 사이, 강호는 그들의 눈을 피해 태수와 우벽이 그동안 벌인 악행의 증거들을 손에 넣을 방법을 궁리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다시 시작된 강호의 복수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달아오른다. 미주와 삼식의 유쾌한 공조도 기대해 달라. 예측 불가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3회는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유준하(xylitol@edaily.co.kr)
‘나쁜엄마’ 이도현, 눈물 버튼 셋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배우 이도현이 디테일한 명연기로 안방극장을 ‘현’며들게 하고 있다.
이도현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완벽한 ‘연기핏’을 바탕으로 ‘명대사 제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쁜 엄마’ 영순(라미란 분)의 복수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좋은 아들’ 강호의 서사를 몰입도 있게 이끌며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고 있다.
이에 이도현이 ‘디테일 장인’다운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물 버튼을 누른 순간들을 꼽아봤다.
▲ “배고프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해” (3회)
지난 3회 강호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린아이가 됐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호는 식음을 전폐했지만, 영순의 호통이 계속되자 “배부르면 잠와. 잠 오면 공부 못해”라고 힘겹게 뗐다. 영순의 감시 때문에 마음 편히 밥을 먹지 못했던 강호의 어린 시절 아픔을 고스란히 드러낸 대목이었다. 이도현은 공허하고 메마른 표정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엄마 영순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했다.
▲ “제발 가지 마요 엄마, 조금만 천천히 가요” (11회)
기적처럼 두 발로 걷고, 수 있게 된 강호는 영순과 함께 행복한 조우리 마을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1회, 엄마 영순의 병을 알게 된 강호는 큰 슬픔에 빠졌다. 자신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영순에게 “제발 가지 마요 엄마. 조금만 천천히 가요”라고 애원하는 강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누르기도. 이도현은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감정선에 완벽 동화, 애절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울렸다.
▲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12회)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이도현의 촘촘한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했다. 강호는 화재가 일어난 돼지 농장에서 부상을 당하고 기억을 되찾았지만, 황수현(기은세 분) 살인 용의자로 경찰서에 소환되자 어린아이인 척 연기를 이어갔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영순을 끌어안으며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는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도현은 눈빛부터 말투, 표정까지 섬세하게 바뀌는 디테일 연기로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변화를 그려내며 모자의 애틋한 재회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이도현은 최고의 ‘연기핏’을 자랑하며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믿보배’ 그 이상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도현의 활약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나쁜 엄마’ 종영 D-2..라미란X이도현X안은진의 작별 인사

‘나쁜엄마’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힐링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 ‘나쁜엄마’는 지난 1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이 12.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쁜엄마’는 강호(이도현 분)가 기억을 되찾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의 진심을 확인한 영순(라미란 분)과 미주(안은진 분)는 강호와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강호는 그보다 먼저 멈췄던 복수를 재개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다시 위험한 복수에 돌입한 강호의 행보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나쁜엄마’에서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나쁜 엄마’ 진영순 그 자체에 녹아든모습올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라미란은 “영순과 박씨(서이숙 분), 정씨(강말금 분) 그리고 세상 모든 나쁜 엄마들에게 푹 빠진 작품이다. 또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가치관을 알려주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다고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만큼 아쉬운 마음 또한 크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 방송이 목전이다. 사랑하는 강호를 비롯한 조우리 사람들 모두와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보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영순이 강호와 함께 행복의 종착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냉혈 검사의 카리스마와 어린 아이의 천진난만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인 이도현은 “저에게 ‘나쁜엄마’는 도전 그 자체였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선택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이 배운 작품”이라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즐겁고 뿌듯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사랑과 격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드라마가 인생을 살아가시는 동안 마음 한편에 작게나마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 주신 것처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안은진은 사랑스러움과 진중함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그는 “따뜻하고 예쁜 조우리 마을에서 저 또한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미주를 연기할 수 있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지지와 사랑 덕분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라며 “미주의 단단한 언어들을 표현하고 있을 때면, 저도 미주를 따라 조금 더 단단해졌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쁜엄마’ 13회는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더 글로리’ 이도현, 대전 월드컵경기장 방문… “대전러버스와 응원할게”

(베스트 일레븐)
배우 이도현 효과로 대전 월드컵경기장이 들썩였다.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모델인 배우 이도현이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전을 찾았다.
이도현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의 화제작인 더 글로리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재 절찬리 방영 중인 드라마 나쁜엄마에서도 열연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홈경기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대전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는 13,779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평소보다 많은 여성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며 이도현 효과를 입증했다.
경기전 시축자로 나선 이도현은 “대전 홈경기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대전의 승리를 위해서 대전러버스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는 힘찬 인사말을 전하며 대전 승리를 기원하고 그라운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다. 하프타임에는 관중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경기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도현은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
배우 이도현 초청을 통해 홈경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으로 관중 유치와 팬 만족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남기 기자 jonamu@soccerbest11.co.kr
‘나쁜엄마’ 이도현, 아이→어른 넘나드는 미친 열연

배우 이도현이 ‘나쁜엄마’에서 최고의 ‘연기핏’을 보여주고 있다.
이도현은 이번 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1, 12회에서 정점에 이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착붙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며 극강의 ‘연기핏’을 자랑했다.
이날 강호는 영순(라미란 분)의 위독한 건강 상태를 알아차리고 슬픔에 빠졌다. 강호는 영순의 손을 잡고 “내가 잘못했어요. 나 엄마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라며 울부짖는가 하면,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홀로 흐느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특히, 자신을 위로하는 영순에게 조금만 천천히 가 달라며 애원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이도현은 강호의 애처로운 상황에 완벽 동화, 마음을 건드리는 깊은 감정 연기로 극을 장악했다.
얼마 뒤 강호는 화재가 일어난 농장에서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면서 위기에 처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강호는 공허한 눈빛으로 이전과는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이어 병원에서 서로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 영순과 미주(안은진 분)의 이야기를 듣고 홀로 숨죽여 우는 모습으로 그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퇴원한 강호는 황수현(기은세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며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혔지만, 아이처럼 난동을 부린 끝에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집으로 돌아온 영순이 강호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강호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영순을 끌어안으며 “다녀왔습니다 어머니”라는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선사했다. ‘인생 3막’을 맞이한 강호는 아버지 죽음을 밝히기 위해 길을 떠나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렇듯 이도현은 밀도 높은 연기로 강호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갔다. 특히, 이도현은 아이와 어른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안방극장을 ‘현’며들게 하며 전성시대를 맞이한 이도현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계속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나쁜엄마’ 박천, 심스틸러 눈도장 셋

신인배우 박천이 ‘나쁜엄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박천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송우벽(최무성 분)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아 눈부신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완벽한 슈트 핏을 뽐내는 ‘도시 남자’부터, 꽃무늬 조끼를 제 옷처럼 소화하는 ‘귀농청년’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나쁜엄마’ 속 박천의 ‘심(心)스틸러’ 활약이 빛난 순간들을 꼽아봤다.
‘이도현 지킴이’의 강렬한 첫 등장 (6화)
송우벽의 지령에 따라 조우리 마을로 향한 차대리는 의문의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최강호(이도현 분)를 목격했다. 이에 온몸을 내던져 강호를 구한 후, 끈질기게 범인을 추격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며칠 뒤, 돼지 농장 수색 도중 진영순(라미란 분)을 마주친 차대리는 귀농을 핑계로 횡설수설 변명하는 모습으로 반전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천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순박한 매력을 오가는 온도차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귀농청년’→‘상추남’까지…미워할 수 없는 ‘순수+발랄’ 매력 (8화)
특히, 박천은 순수하고 발랄한 ‘귀농청년’ 캐릭터와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얼떨결에 귀농한 차대리는 상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수색은 뒷전, 싹을 틔운 상춧잎을 보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차대리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박천은 해사한 미소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미워할 수 없는 ‘상추남’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화끈한 ‘농부 액션’ 연기…적재적소 활약 (11화)
지난달 31일 방송된 11화에서 차대리는 귀농 성공 사례자로 방송 인터뷰까지 하게 됐고, ‘상추남’답게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텐션을 자랑했다. 이어 서울로 돌아간 차대리는 누군가에게 납치된 방삼식(유인수 분)을 포착, 그를 구하기 위해 호미와 삽 등 농기구를 총동원해 몸싸움을 벌였다. 박천의 거침없는 ‘농부 액션’ 연기가 돋보인 대목이었다. 이렇듯 박천은 변화무쌍한 연기를 바탕으로 한 적재적소 활약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박천은 최근 배우 이도현, 황현주를 비롯해 최예나, 에버글로우, 템페스트 등이 소속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나쁜엄마’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박천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나쁜엄마’ 이도현이 또 한 번 달라진다…안은진과 ‘애틋한 눈맞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나쁜엄마’ 이도현이 또 한 번 달라진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극본 배세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1일, 강호(이도현 분)와 미주(안은진 분)의 애틋한 눈빛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행복한 농장 화재 후 기적처럼 깨어난 강호의 변화를 기대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영순(라미란 분)이 쇼크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강호는 영순이 위중한 상태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함께 병원을 찾은 미주가 그를 위로했다. 그런 가운데 행복하기만 해도 짧은 영순의 인생에 시련이 거듭됐다. 구제역 피해 이후 어렵게 일군 돼지 농장에 화재가 발생한 것.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영순은 먼저 농장을 빠져나왔지만, 바로 뒤따라 탈출하던 강호가 2차 폭발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하지만 그는 사고 전 기억의 잔상들을 떠올리며 눈을 뜨고 다시 깨어났다.
과연 강호의 기억이 돌아온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이전과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모자를 눌러쓰고 배낭을 멘 모습이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떠날 사람 같다. 그런 강호의 시선 끝에는 미주가 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강호를 촉촉해진 눈으로 바라보는 미주. 아련한 눈맞춤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돼지 농장의 화재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 사건이라는 정황이 드러난다. 이 일로 영순과 미주는 강호를 둘러싼 위기를 짐작한다. ‘나쁜엄마’ 제작진은 “강호가 기억을 되찾고 복수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특히 화재 사건 이후 미주와 삼식(유인수 분)의 공조도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2회는 오늘(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현(olzllovely@sportschosun.com)
‘나쁜엄마’ 이도현, 불길 속 라미란 구하고 쓰러졌다…시청률 10.3%

[서울경제]
‘나쁜엄마’ 이도현이 다시 깨어났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는 전국 유료 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순(라미란)이 갑자기 쓰러지며 강호(이도현)가 그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슬프지만 담담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자의 모습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행복하기만도 부족한 두 사람에게 또 한 번 비운의 사고가 닥쳤다. 돼지 농장에 화마가 덮친 것. 치솟는 불길 속의 영순을 구하고 뒤따라 탈출하던 강호는 2차 폭발과 함께 쓰러졌다.
영순, 강호 모자의 집 앞에는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지었다. 모든 것을 고백하기로 한 미주(안은진)와 쌍둥이 남매, 안드리아(조쉬 뉴튼)의 소개로 만난 후앙(이아진)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지만 영순이 쇼크 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지면서 강호와 미주, 후앙 세 사람은 함께 병원으로 이동했다. 영순이 위중한 상태라는 이야기에 강호는 그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검사도 되지 않고 미주도 좋아하지 않겠다고 빌었다. 일곱 살의 아이가 된 강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미주는 강호를 다독이며 “네가 아플 때 아줌마가 곁에서 지켜준 것처럼, 이제는 네가 아줌마 곁에서 힘이 되어 줘야 돼”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다행히 의식을 회복한 영순은 몸을 추스를 여유도 없이 병원을 나섰다. 그리고 만나기로 했던 후앙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강호와 미주의 관계를 눈치채고 만남을 거절했다. 이에 영순은 곧바로 미주를 찾아가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후앙이 미주 때문에 결혼을 번복했다며 “왜 번번이 강호 앞길을 막냐고, 넌”이라고 탓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정씨(강말금)는 참지 못하고 영순 앞에 나섰다. 강호에게 사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아이들을 혼자 낳아 키워온 막내딸 미주만 생각하면, 정씨도 똑같이 퍼붓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영순에게도 강호가 얼마나 소중한 아들인지 알기에 정씨는 할 말을 삼키고 돌아섰다.
강호가 아픈 엄마로 인해 슬픔에 잠겨 있는 사이, 삼식(유인수)이 수상한 냄새를 풍기면서 찾아왔다. 그는 영순이 박씨(서이숙)에게 선물한 명품 가방을 몰래 팔아 돈을 마련하려던 중, 가방 안쪽의 박음질이 터진 흔적에서 숨겨져 있던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SD카드를 발견했다. 그 가방은 사고 전 강호가 영순에게 선물한 것이었고, 역시 복수의 단서들을 감춰둔 것이었다. 이번에도 강호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얼떨결에 SD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면서 삼식과 함께 의문의 녹음 파일을 들었다. 그것은 강호가 태수(정웅인)와 우벽(최무성)의 대화를 몰래 녹취한 것이었다.
이를 통해 삼식은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대선후보 오태수의 것이고, 강호가 수현(기은세)의 죽음과도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삼식은 강호에게 자신이 대신 사건의 내막을 알아봐 주겠다며 곧장 서울로 향했다. 태수의 집을 찾은 그는 하영(홍비라)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접촉 사고를 가장해 만남에 성공한 삼식은 하영에게 태수의 비밀이 담긴 유전자 검사 결과지와 녹음 파일을 들이밀었다. 애초부터 돈이 목적이었던 삼식은 이를 빌미 삼아 2억 원을 요구했다. 그를 무시하던 하영은 강호의 이름을 듣고 태도를 바꿨다. 하지만 한 시간 뒤 다시 접선하기로 했던 삼식은 태수 일당에게 잡혀갔고, 소실장(최순진)과 차대리(박천)의 도움으로 겨우 죽을 뻔한 위기를 넘겼다.
이제 영순에게 남은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언젠가 자신이 없는 세상에 홀로 남겨질 강호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했다. 제발 가지 말라고, 조금만 천천히 가라고 애원하는 강호를 안으며 “우리 아들하고 행복하기에도 엄마는 일분일초가 너무 아까워”라는 영순의 진솔한 한마디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정씨를 찾아가 미주에게 아픈 말을 했던 것도 사과했다. 강호 앞에서는 애써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정씨와 부둥켜안고 우는 영순의 기구한 인생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불행은 끝이 아니었다. 한밤중 돼지 농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불길은 빠르게 번져갔다. 영순은 강호의 도움을 받아 창문으로 빠져나갔다. 뒤이어 강호가 창문에 몸을 반쯤 걸친 순간, 거대한 불꽃과 엄청난 굉음이 발생했다. 2차 폭발에 강호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생사의 위기 속에 강호는 트럭 사고 직전 상황을 떠올리며 두 눈을 번쩍 떴다. 기적처럼 깨어난 강호의 눈빛은 그의 기억이 돌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삼식의 등장으로 우벽을 향한 태수의 반감은 더욱 깊어졌다. 딸이 자신의 앞길을 막을까 미행하던 중, 삼식이 하영에게 내연녀 수현과 혼외자에 대한 정보를 넘긴 사실을 알고 우벽이 저지른 짓이라고 의심한 것. 이어 모든 비밀을 알게 된 하영에게 “이제 다 끝난 일이야. 최강호가 저렇게 된 이상 너만 입 다물면 다 없던 일이 되는 거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것도 모자라, 도상그룹 아들과의 결혼식을 망치자 선거가 끝날 때까지 병원에 감금하라며 부정(父情) 따위는 없는 비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최근 해안가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수현이라는 보고에 불안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일 하나 만들어야겠다”라고 지시하는 태수의 광기 어린 눈빛은 악행의 끝을 짐작조차 할 수 없어 소름을 유발했다.
현혜선 기자(sunshine@sedaily.com)
최예나, 5월 대학 축제 뜨겁게 달궜다…’MZ 퍼포먼스 요정’

가수 최예나(YENA)가 대학 축제를 접수했다.
최예나는 지난 17일 춘천 한림대학교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 참여했다.
최예나는 ‘SMARTPHONE(스마트폰)’, ‘WithOrWithOut(위드오어위드아웃)’, ‘Lxxk 2 U(럭 투 유)’, ‘SMILEY(스마일리)’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서울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은 응원법까지 외워와 최예나와 친밀히 소통을 나눴다. 또 지난 26일 열린 고려대학교 입실렌티에서 최예나는 ‘SMILEY’에 고려대 응원가 ‘민족의 아리아’를 편곡해 부르는 등 학우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최예나는 봄 축제 분위기에 꼭 맞는 생기발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5월 대학가를 뜨겁게 달궜다.
최예나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현재 Mnet ‘걸스 나잇 아웃(Girls Night Out)’, ENA ‘혜미리예채파’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또 최근 디와이디의 색조 전문 브랜드 릴리바이레드와 소프트뱅크에서 출시한 무선 이어폰 HeartBuds(하트버즈)의 모델, 헤어 케어 브랜드 피노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되는 등 광고업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